제1기 영암미래정치학교 개강식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07월 19일(금) 10:08 |
이날 개강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영암지역 더불어민주당 핵심당원 40여명이 함께 했다.
첫 강의는 나주출신 신정훈 위원장(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 공약특별위원회)이 '2020 총선승리와 전남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영암미래정치학교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시대에 맞게 지역주민을 대변할 역량과 품성을 갖춘 준비된 정치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지역정치의 세대교체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미래정치학교를 준비해온 우승희 의원은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일본의 마쓰시다정경숙처럼, 지방정치도 이제 준비되고 역량있는 정치지도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2,3기를 이어가면서 지역을 책임지는 지방정치 교육프로그램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미래정치학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앙당 교육연수 실적에도 포함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제1기 정치학교는 9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 영암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남은 프로그램은 7월 23일 '지방자치 부활 30년 성과와 과제'(조완기 서울시의회 입법자문관), 8월 13일 '낭산 김준연의 삶과 정치'(유인학 전 국회의원), 8월 20일 '정치는 약자들의 강력한 무기'(우원식 국회의원), 8월 27일 '지역혁신, 빅마트 모델 다시보기'(하상용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9월 3일 '통계로 보는 영암, 그리고 미래'(수강생 2분 스피치), 9월 10일 '영암읍5일장 민심탐방과 수료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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