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경남 고성군지회와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이만진 회장 "국리민복의 이념구현 앞장서자" 다짐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7월 19일(금) 10:25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는 지난 7월 15일 영암축협 하나로 마트 2층 회의실에서 경남 고성군지회와 영·호남 교류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경남 고성군지회 오경기 회장과 임원,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두 지회는 협약서를 통해 호혜의 원칙 아래 인적 물적 교류를 증대시켜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며 화합의 기풍을 진작하는데 합의했다. 또 두 지회는 산업, 경제활동, 문화행사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확대시켜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관심사에 대해 성실히 협력하기로도 합의했다.
특히 영암군 홍보영상을 시청한 고성군지회 임원들은 국립공원 월출산과 천년고찰 도갑사, 氣찬랜드, 현대삼호중공업 등 영암군의 미래비전을 확인하고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이 영암군을 방문한 경남고성군지회 오경기 회장에게 방문기념패를 전달하고 자매결연협약서에 서명했다.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을 계기로 영·호남의 원활한 교류로 화합을 도모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치의 중립에 서서 ‘국리민복’이라는 자유총연맹의 이념구현에 두 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2부 부대행사에서는 영암군지회가 정성껏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고 고성군지회에서 준비해온 고성군 특산물인 멸치와 영암군지회에서 마련한 특산물인 무화과잼 등을 교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찬을 마친 고성군지회 임원들은 氣찬랜드 일원 등을 견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