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소년종합소통센터 건립 행정안전부 '2019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 최종 선정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07월 19일(금) 11:08 |
군은 지난 5월 2일 전남도에 1차 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공모사업에 참여, 5월 28일 전남에서 유일하게 서류심사에 통과했다. 또 전남도 인구정책팀이 주관한 공모 컨설팅을 거쳐 7월 10일 행안부 심사발표를 마치고 최종 선정,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암 청소년종합소통센터는 지난 7월 15일 개장한 청년점포 옆에 2층 건물로 총 사업비 14억을 들여 내년 6월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소통공간, 상담실, 스터디룸, 창업공간, 육아나눔공간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군 기획감사실 문점영 실장은 "영암군이 지난 2008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면서 지역에 젊은 생기를 불어 넣기위해 청장년의 유입 촉진의 일환으로 지역거주 및 유입 청년들의 소통 교류 공간 제공을 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계획하고 실현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청소년종합소통센터가 준공되면 인근에 청년점포, 5일시장 및 매일시장, 경운대학교 Flying Center 등이 위치하게 됨에 따라 청년들의 접근성 향상으로 공간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사업은 100인 원탁토론회, 지역사회보장계획 등에서 청년 창업 및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영암읍의 청년종합소통센터 공간을 접점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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