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07월 19일(금) 13:57 |
더 이상 뺄 것도 없이
한 눈에 가득 찬 풍경
산 위의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계곡에 있는
돌멩이 하나까지도
오롯이
제 자리에서 자리를 지키는
어느 후미진 곳 어디라도
나도 자리 잡고 서서
함께 풍경이 되고 싶은 산
월·출·산
봉성희
/영암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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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19일(금) 1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