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 상반기 영농회별 좌담회 개최

총화상 수상 기념 전 조합원에 영농자재교환권 10만원씩 지급

진행우 객원기자 yanews@hanmail.net
2019년 07월 26일(금) 10:43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37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조합원과 소통을 위한 상반기 좌담회를 개최했다.
삼호농협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씩 영농회 좌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반영해 오고 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2019년 상반기 농협사업에 대한 운영공개를 통해 조합원의 농협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얻는 한편 농협 전이용의 계기도 마련했다.
또 농협의 경영방침과 상반기 사업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하반기 중점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조합원들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삼호농협은 지난 7월 1일 농협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한데 따른 조합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전 조합원에게 각각 10만원씩 총 1억7천400만원을 '영농자재교환권'으로 지원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다른 농협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조합원들은 "각종 영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협에서 영농자재교환권을 공급해줘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영농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농민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자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행우 객원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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