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에 자동차운전면허 취득 지원

군 종합사회복지관, 17명 운전면허증 취득 성과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7월 26일(금) 11:20
군 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지난 2개월간 자동차운전면허 교육 지원에 나서 모두 17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운전면허 취득 지원은 영암경찰서,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실시했다. 특히 군 종합사회복지관은 1인당 운전면허 학원비의 50%를 지원, 자동차운전전문학원 위탁기능교육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결혼이주여성 24명이 운전면허취득교육을 마쳤으며 그 결과 베트남 12명, 필리핀 3명, 러시아 1명, 스리랑카 1명 등 최종 17명이 2개월 만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위해 TOPIK, 한국어발음, 힐링원예, 비즈공예, 세라믹공예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교육 문의는 전화(061-470-67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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