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첫 도입 농어업 공익적 가치 인정 지역화폐 활용 선순환경제체제 기대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08월 02일(금) 14:08 |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전국농민회 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남도연합회 등 전남지역 농어민단체 대표자 9명이 자리를 함께 해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에 대한 환영과 기대감을 표시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와 시·군은 협약에 따라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첫 출발점임을 공감하고 발전 노력을 함께 하고 ▲향후 국가가 지자체의 부담에 상응하는 예산 지원을 하도록 공동 대응하며 ▲농어민 공익수당이 정부정책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농어업 지역인 전남에서 농어민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수당을 지급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 "전남에서 처음 시작한 농어민 공익수당이 대한민국 농어업정책으로 확대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협약 관련 문건을 보건복지부에 보내 빠른 시일 내에 사회보장제도에 신설되도록 협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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