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마을경로당 순회 점검

이영현 도포면장, 35개 마을 무더위쉼터 방문 어르신 안부 살펴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8월 16일(금) 11:33
도포면(면장 이영현)은 관내 35개 마을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주민들의 무더위 극복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포면은 지난 7월부터 마을경로당을 마을이장과 담당직원이 순회 방문해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 운영 상태와 시설물 관리 상태를 일제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관식품 위생상태 확인과 식중독 예방 등 하절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8일에는 자체적으로 취약한 마을경로당을 선별, 생수와 음료수를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건강을 살피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영현 도포면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염려된다"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을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면장은 특히 "마을이장과 마을담당 직원들이 수시로 예찰활동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면장은 아울러 "군에서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100원 택시 사업과 어르신 목욕권 및 이미용권사업, 경로당 부식비 지급 등 복지시책들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앞으로도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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