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무원 안전한 근무환경 만든다 군, '한국형 청소차' 도입 실무원 안전 확보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08월 23일(금) 11:47 |
한국형 청소차는 2018년 환경부가 환경실무원 안전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우리나라의 작업환경과 지형 등을 감안해 개발한 차량 모델이다. ▲운전자가 차량 사방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어라운드뷰 설치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차량 내부 안전한 탑승공간 확보 ▲차량외부스피커를 통한 운전자와 작업자 간 상호 의사소통 가능 ▲후방 양쪽 조작 스위치 ▲유압 안전장치 설치 등 환경실무원의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군은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해 청소차량에 오토매틱(자동) 변속기를 추가로 구입·설치해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도 최소화했다.
군은 기존 청소차량에 대해서도 한국형 청소차량과 마찬가지로 360도 어라운드 뷰를 올 하반기에 전체 차량에 설치 완료하기로 했으며, 해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고 파상풍, 독감, 폐렴구균 등에 대한 예방접종도 실시하는 등 환경실무원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청소차 도입으로 환경실무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군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환경실무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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