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교 수영부 양윤지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두각

평영100m 은메달 이어 개인혼영200m서도 동메달 획득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8월 30일(금) 13:59
영암초교(교장 한길승) 수영부의 양윤지(6년)가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평영100m 은메달과 개인혼영(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양윤지는 개인혼영 200m에서는 2위 선수와 불과 0.02초 차이로 3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양윤지의 이번 대회 메달 획득은 모두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따낸 메달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영암군 수영협회 이경재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물인 동시에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라면서, "영암에서 훈련한 선수도 전국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값진 결과"라며 축하했다.
한편 양윤지는 지난 4월 김천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전국수영꿈나무(유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되어 3주간 김천수영장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영암군을 빛낼 장래가 촉망되는 수영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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