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남풍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임대주택 100호 노인·장애인 주야간보호센터 등 건립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9월 20일(금) 09:46
군은 지난 9월 10일 LH서울지역본부에서 LH토지주택공사 사장 및 12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 남풍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영암읍 남풍리 일원에 총사업비 162억원을 투입해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 100호와 저층부에 입주민 복지시설, 노인·장애인 주야간 보호센터 등 2천500㎡ 규모의 복지시설도 건립할 계획이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실버세대들을 위해 각 세대별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욕실 미닫이 출입문 등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맞춤형 주택과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지제공, 인허가에 따른 행정 및 관계기관 지원 협의, 복지시설 운영 관리, 기반시설 설치 및 상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맡게 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령자 복지주택 설계 및 사업계획 승인, 건설 업무와 주택 건립 후 운영, 관리업무를 맡게된다.
한편 영암군은 추진중인 남풍지구 마을정비형 공동주택과 더불어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이 진행되게 됨에 따라 영암읍에 공공임대주택 250호를 공급하게 되는 등 영암읍의 주택 수급 불균형 해소와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3154799731
프린트 시간 : 2024년 09월 20일 14:5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