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중관, '사랑의 메타포'를 열다 광주양림미술관, 서호면 출신 작가 전중관 '사랑의 메타포'展 문태환 기자 yanews@hanmail.net |
| 2019년 09월 20일(금)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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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관은 그림으로 글을 쓰듯 시대와 사회 상황, 서민들의 삶을 자애로운 눈으로 읽어내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사랑은 사람들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무지개라 생각한다.
새로운 생각과 독특한 기법으로 회화 표현 영역과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전
그는 아크릴화의 수성 기법의 특성을 뛰어넘어 색채가 넘쳐흐르는, 보다 자유로운 스타일의 창조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자칫 과장으로 떨어질 수 있는 풍자의 한계를 극복해 내고 있다.
전 화백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회에 다양한 시각으로 그림을 감상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사랑이 넘치며, 서로 소통할 줄 아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 전시가 끝나면 이어서 서울 전시회(가나인사아트센터)를 계획하고 있는 전 화백은 서호면 출신으로 전남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개인전 26회, 세계수채화대전 등 300여회 넘게 국내외전에 참여했다.
현재 미술과 비평 공모 선정작가로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미술협회,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세계미술연맹, 국제현대미술협회, 황토회, 신형회, 황토드로잉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대한민국수채화공모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서울아세아미술초대전, DAF-Ansan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문태환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