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은 우리가 깨끗이" 영암초교 氣찬 봉사동아리 매월 환경정화활동 나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9년 10월 04일(금) 09:55 |
이날 봉사활동에는 백지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3월 결성된 기찬 봉사동아리는 매월 1회씩 통일된 조끼를 입고 학교 주변이나 군청 앞, 영암시가지, 영암공원 등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나 환경 취약 구간을 찾아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5월과7월에는 월출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위한 위문공연과 안마, 산책 봉사등을 실천하기도했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있는 김효빈 교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면서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작은 봉사지만 우리가 사는 지역을 스스로 정비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화활동에 나서게 됐다"면서, "품성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