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야금산조교실 운영 재개 군, 관내 초·중·고생 대상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 지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10월 11일(금) 10:50 |
관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며 가야금산조의 계승교육을 위해 영암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가야금산조교실은 ▲주말 가야금산조교실 ▲방과후 가야금교실 ▲찾아가는 가야금교실 등으로 나눠 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말 가야금산조교실은 가야금 산조의 이해, 가야금 산조 연주법, 가야금 병창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의 집중적인 기량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방과후 가야금교실은 가야금 기초 다지기, 가야금 기초 심화, 창작곡 연주하기 교육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가야금교실은 가야금 유래, 기본음 익히기, 민요 익히기, 장식음 익히기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얻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야금산조의 계승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가야금산조의 맥을 이어 영암군이 명실공히 가야금산조의 본향임을 대내외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최가 불투명했던 제8회 김창조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또 양승희 선생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암군을 상대로 낸 가야금산조테마파크 내 기념관에 기증한 전시물의 전시금지 청구소송을 취하하기로 하는 등 그동안 우려됐던 양승희 선생과 영암군과의 갈등이 원만하게 매듭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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