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氣찬랜드

행정안전부 '2019 물놀이 안전명소' 대상 수상
안전성 등 7개 부문 29개 지표 전국 최고 명소 인정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10월 18일(금) 11:16
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19년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에서 '물놀이 안전명소 大賞'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의 자율적 체계적 관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물놀이 안전명소를 선정하고 있다.
전국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민관합동 현장평가, 서류평가, 선정심의위원회 최종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지의 안전성, 경관문화성, 교통접근성, 환경위생, 만족도 등 7개 부문 29개 지표를 평가해 최종 명소를 선정했다.
군은 氣찬랜드 유원지 2만7천평에 물놀이시설 8개소, 안전시설 3개소(파출소, 119구조대, 보건진료소), 휴게정자 29개동, 기타 편익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사고예방대책과 물놀이장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 요령 숙지 등 안전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또 안전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7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 운영하고 영암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물놀이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배가시켰다.
물놀이장 현장에 119구조대와 이동파출소, 보건진료소 사무실을 설치하고 개장기간 구급차와 6명의 근무자를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氣찬랜드 방문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5억5천100만원을 투입, 야외 물놀이장과 실내물놀이장 시설물 보수 정비, 물놀이장 노후 테크 보수와 화장실 및 샤워장을 보수하고 임시주차장 설치와 풀베기 공사, 가로등 보수, 수목시비, 시설물 도색공사를 실시하는 등 피서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조치했다.
그 결과 매년 여름철 15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오는 氣찬랜드는 명품피서지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5년동안 67만3천명이 방문, 사건사고 없는 안전 물놀이장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됨에 따라 氣찬랜드는 앞으로 5년간 명소로 관리되면서 각종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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