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오늘 개막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 오는 27일까지 22개 종목에 열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10월 25일(금) 09:53 |
'氣의 고장 영암에서 하나되는 전남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전남도내 22개 시·군 및 서울시 생활체육 동호인 등 7천여명이 22개 종목(정식 21, 민속 1)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3시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 최대 볼거리인 선수단 입장은 22개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개최지인 영암군은 서울시 선수단 다음으로 입장한다.
공식행사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영암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에는 미스트롯 송가인을 비롯해 노라조, 박현빈, 박남정, 성진우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 대축전의 성공과 전남도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25일 낮 12시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영암종합스포츠센터 부대행사장에서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초 유약도기인 구림도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대회기간 영암도기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뉴스포츠체험, 마사지체험, 특산품판매장, 향토음식점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군은 대회기간 영암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함께 교통질서 확립,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제거, 불법현수막 철거 등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음식점, 숙박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 응대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 경기장 일원에 30만본의 국화를 식재, 꽃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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