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 소래산 산행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2019년 10월 25일(금) 11:49
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는 지난 10월 19일 시흥시와 인천시 경계에 있는 소래산(해발 299.9m)을 찾아 정기산행을 했다.
회원들은 산행을 위해 서해선 시흥대야역에서 만나 소래산에 올랐다. 소래산 정상을 밟고 인천대공으로 하산했다. 인천대공의 명물인 800년 된 은행나무에서 인증샷을 한 후 인근 음식점을 찾아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소래산은 시흥과 인천, 부천 등을 굽어볼 수 있는 산이다. 특히 인천 소래포구 등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나지막한 산이지만 운치가 있어 많이 찾는다.
산악회는 주로 북한산과 도봉산 등을 찾아 산행일기를 써왔다. 이번에는 바다가 보이는 소래산을 찾아 시야가 확 트인 풍경을 보면서 힐링했다.
소라처럼 생겼다거나 냇가에 숲이 많다 해서 부르는 소래산은 각종 수종들이 단풍들기 시작해 가을경치를 만끽하게 했다.
강영배 부회장은 "소래산 산행에 함께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다음 산행 때도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김종문 대장은 "소래산의 기운을 받아 모두가 삶에 더욱 생기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산행에는 강영배 부회장, 김종문 대장 등 회원과 박상만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고문, 김시철 부회장, 김미경 재경미암면향우산악회 대장 등이 함께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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