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성황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9년 11월 01일(금) 09:04 |
옥내·외 행사 격년제 개최계획에 따라 옥내행사로 열린 기념식은 김순이, 조은하씨의 트로트공연과 팝페라 4인조 남성그룹 '블랙타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장학금 기탁, 군민헌장 낭독, 영암군민의 상 등 시상식, 기념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HMG 김한모 회장에게 '영암군민의 상'이 수여됐고, 재경군서면향우회 최장용 회장, 윤봉남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박복현 재서귀포영암군향우회장 등에게는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이 수여됐다. 또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 강철 사무관에게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영암군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박재영)에 공로패, 김성재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에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덕진면 조형종씨에게 효자상, 시종면 마세나 시로릴라씨에게 효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고향의 인재육성을 염원하는 장학금 기탁도 이어져 신창석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이 2천만원, 박복현 재서귀포영암군향우회장과 고창회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 협의회장, 곽광호 칸라이팅 대표, 박찬모 우영기술단 대표가 각각 1천만원, 윤봉남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장이 300만원, 황성오 삼호농협 조합장이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이웃돕기성금으로 김한모 ㈜HMG 회장이 2천만원, 영암군민속씨름단이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동평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6만 군민과 1천여 공직자, 16만 향우가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농업, 복지, 관광, 미래 산업의 선두 군으로서 영암인의 자긍심으로 힘을 모아 영암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