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군,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암 농특산물 판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11월 08일(금) 10:53 |
이번 직거래 장터가 열릴 조계사는 서울 도심인 종로구 한가운데 위치한 전통 사찰이자 역사문화공간으로 불심이 깊은 신도들과 서울시민들이 찾는 대규모 사찰이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영암농협이 참여,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 차지하는 무화과(무화과즙, 양갱), 전국 생산량의 11%를 차지하는 대봉감(생과, 감 말랭이)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영양과 맛을 자랑하는 황토고구마, 달마지쌀 골드 등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 90여종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신도들의 소비 성향과 교통편을 고려해 소포장, 택배 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해 소비자드르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영암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인 달마지쌀 골드를 제공하고, 대봉감, 고구마 등 무료시식회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암 농산물의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에 열리는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해 영암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정기적으로 조계사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도시민에게는 고품질 영암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려 도농상생의 장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