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북한 전통문화예술단 공연 성황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11월 15일(금) 10:21 |
다가올 남북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실정을 알 수 있는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과 북한의 전통무용과 음악공연 관람을 통해 남북문화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문점영 군 기획감사실장과 김수용 도지부 회장, 정회중 사무처장, 영암군이장단협의회 최옥주 회장, 배용태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황삼묵 분회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영암군호국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북한 라선특별시 출신으로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학교통일강사와 국방부 안보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심하윤 강사의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에 이어 개회식, 북한 전통문화예술단(단장 이담비)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확고한 국가관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선 공로로 군서면분회 이완자 여성회장에게 한국자유총연맹 박종환 총재 표창과 부상으로 고급손목시계가 전수됐으며, 영암읍분회 조준연 청년회장에게는 김수용 도지부회장으로부터 표창장과 부상으로 벽시계가 전달됐다. 또 지난 7월 영암군지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고성군지회 오경기 회장은 직접 그리고 서각한 대형 자매결연패를 이만진 회장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여명이 함께한 평양민속문화예술단 공연에서는 통일아리랑공연과 북한민속무용 박판무, 거문고연주, 아코디언연주, 색소폰연주, 마술무용, 북한가요 다시만나요 등이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참석한 모두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 합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일억송이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氣찬랜드 내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개관식 이후 처음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이라는 슬로건처럼 지난 정부 때의 잘못됐던 과오를 씻어버리고 민주주의 수호와 국가발전을 위해 영암군지회 회원의 마음을 모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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