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암군 생활체육한마당대회' 개최

11월 9∼17일까지 15개 종목 2천500여명 참여 성황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11월 22일(금) 11:45
'2019 영암군 생활체육한마당대회'가 지난 11월 9일 골프와 배구 등 9개 종목을 시작으로 17일 배드민턴까지 모두 15개 종목에 걸쳐 생활체육동호인 2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영암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최,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9일 배구, 탁구, 궁도, 볼링, 게이트볼, 합기도, 골프, 야구, 자전거 대회가 열렸고, 10일에는 축구, 수영, 족구 대회가 이어졌다. 또 16일에는 테니스와 바둑, 17일에는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한편 올해로 13회째인 영암군 골프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지난 9일 영암아크로CC에서 열렸다.
영암군골프협회(회장 강기남)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강대선 전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강기남 영암군골프협회장, 재경도포면향우회 양백근 직전회장을 비롯한 향우와 영암골프동호인 등 30개팀 12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서로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영암군 골프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함께 만찬의 시간을 갖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이 전달되는 등 흥겨운 한마당이 연출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결과 남자부 우승은 박재백, 준우승은 정동석씨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우승은 한복순, 준우승은 천경아씨가 각각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최저타)는 72타를 친 이희호씨, '롱게스트'는 남자 이길현씨, 여자 박정희씨, '리어리스트'는 남자 맹효석씨, 여자 정승희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전희종씨는 마스터즈코스 2번 홀(140m)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암군골프협회 강기남 회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영암군 골프동호인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는 19일 삼호에 오픈하는 사우스링스골프장 등 골프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요건이 갖춰진 만큼 영암군의 골프인구 저변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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