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동권리포럼'…"어디든 놀 권리 許하라!" 우승희 전남도의원, 놀 권리 회복을 위한 아동권리포럼 진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11월 29일(금) 10:40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2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소장 박정연)와 함께 '전라남도 어린이 놀 권리 회복과 포용 전남으로 도약하기'를 주제로 '2019 아동권리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황옥경 교수(서울신학대 보육학과)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정화 교수(국립목포대학교 아동학과)가 '전라남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조례'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승희 교육위원장이 포럼의 좌장을 맡았고 토론자로 유미자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 참교육학부모회 김현수 학부모 대표, 목포한빛초등학교 박진수 교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윤영 복지사업본부장, 강원도교육청 송수경 장학사 등이 참여해 전라남도 놀 권리 보장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우승희 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든 아이들이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조례'개정 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마련된 '전라남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조례'를 중심으로 조례제정 전부터 현재까지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 22개 시·군 500여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발표를 통해 적극적인 조례이행 방안을 제안하고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유엔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기념하며, 전라남도 아동 놀권리 회복을 위한 정책방안 모색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전남도의회,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했으며 전남일보사와 호남교육신문, 전남인터넷신문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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