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새단장

군, 총사업비 26억 투입 편익공간 확충 28일 재개관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11월 29일(금) 11:09
군은 '생활SOC-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 삼호도서관이 11월 28일 새단장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6억원(국비 16억원)이 투입된 삼호도서관 새단장은 연면적 947㎡의 지상 3층 규모의 증축과 연면적 1천435㎡, 지상 2층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동시 진행해 최근 마무리됐다.
삼호도서관은 지상 3층 건물의 증축 공사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의 북카페 2개 층을 새롭게 조성했고, 전자 신문대 비치, 야외 운동 기구 설치 등 이용자 중심 편익 공간을 확충했다.
어린이 자료실
또 노후하고 협소했던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자료실을 확장, 보다 나은 독서 문화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성별 연령별 계층별 도서관 서비스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가족 이용자들을 위한 수유실과 가족 영화방, 아동 친화적인 장난감자료실과 공정하고 열린 서비스를 위한 장애인자료실도 신설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 창의력 교육을 위한 멀티미디어실에는 20여대의 컴퓨터를 설치해 다양한 정보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삼호도서관은 독서가족신문 공모와 함께 11월 28일부터 아로마테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 공예교실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독서문화 공동체로 거듭난 도서관의 재개관을 지역민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북카페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행복한 독서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 커뮤니티, 모두가 책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대표 교육 메카 삼호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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