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암 김창조 전국국악대전 성료

가야금, 가야금병창, 관악, 현악 등 4개 부문 230여명 참가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12월 06일(금) 14:57
제8회 영암 김창조 전국국악대전이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일반부 종합대상)은 가야금부문 황소라씨, 교육부장관상(학생부 종합대상)은 관악부문 정지송군이 각각 차지한 가운데 폐막했다
영암군과 (사)김창조산조보존회(이사장 양승희)가 주최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동안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 국악대전은 가야금, 가야금병창, 관악, 현악 등 4개 분야에 일반부와 학생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에서 195개 팀 225명의 국악인재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부문별 종합대상 외에 5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일반부 종합대상을 차지한 황소라씨는 시상금 500만원과 부상으로 가야금을, 학생부 종합대상을 차지한 정지송군은 시상금 100만원과 부상으로 가야금을 받았다.
이밖에 가야금 부문에서는 고등부 대상은 박소진, 중등부 대상은 노향, 초등부 대상은 우준희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가야금병창 부문에서는 일반부 대상은 오주영씨, 고등부 대상은 문유빈, 중등부 대상은 김유림, 초등부 대상은 김채운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현악 부문에서는 일반부 대상은 박훈씨, 학생부 대상은 김나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관악 부문에서는 일반부 대상은 황지민씨가 수상했다.
전동평 군수는 대회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가야금산조의 본향으로서 가야금산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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