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암군새마을 평가대회' 개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12월 22일(일) 22:04

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는 지난 12월 13일 영암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영암군새마을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더 나은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평가대회는 한해 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결산하고, 생명·평화·공경운동을 통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로 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며, 새마을운동의 밝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국민운동으로 발전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한 김미순 영암군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을 받았는 등 모두 21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김형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자"면서, "기후 위기 등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각과 생활을 바꾸는 등 우리의 미래를 위해 생명살림운동 실천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나 스스로 함께 꾸준히 생명·평화·공경운동을 펼쳐 나가고 비닐·플라스틱 등의 사용을 30% 줄이는 운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면서, "유기농 태양광발전운동으로 지구온난화와 초미세먼지를 줄이고 땅심과 밥상을 살려 나가며 지방자치단체와 올바른 협력관계를 맺고 개방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해 민주적이고 협동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새마을지도자도포면협의회(회장 조영수)가 100만원을 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