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인구감소세 둔화 확연

올 11월 말 현재 전년比 152명 감소 그치고 세대수는 오히려 늘어

대규모 아파트 건립에 인구시책 주효분석…'6만 인구'회복은 요원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19년 12월 28일(토) 22:14
2019 전남 인구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군, 사회계층별 맞춤형 인구정책 호평 상사업비 1천만원도 수상 군은 지난 12월 2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19년 전라남도 인구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과 함께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과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인구회복을 위한 시·군별 자체 시행사업 우수사례,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주관 공모사업 참여 등 8가지 항목으로 나눠 이뤄졌다.
그 결과 군은 최근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임대아파트인 실정을 반영해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의 전·월세 자금을 지원하는 '우리집 이자안심사업'을 추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관내 소재 대학 재학생들의 주소지와 거주지를 일치시켜 주민등록법 위반을 해소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대학생 전입장려금 지원 사업' 추진 등 사회계층별 맞춤형 인구정책추진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군은 이밖에 관내 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6만 인구 회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장협의회 회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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