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시행

군,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의 자립지원금 매칭 적립 지원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12월 28일(토) 22:18
군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연계해 계속 추진해온 사업으로,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동일한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매칭 적립해 만기 때 본인저축액의 두 배 금액과 이자를 함께 지급해 구직 창업 결혼 주거 등의 자립기반 조성에 활용하도록 하는 통장운영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전남도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39세 이하 저소득 근로 청년으로, 사업지침 상 저소득은 월 평균 급여가 200만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자를 말한다. 근로 청년은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등 근로유형에 관계없이 사업 공고일 기준 180일 동안 90일 이상의 근로경력이 있는 자를 뜻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며, "사업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인구정책팀(061-470-2080)이나 본인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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