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남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 대상 영암군 문화관광해설사들 '관광 길라잡이'역할 톡톡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01월 10일(금) 15:54 |
군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비롯해 왕인박사유적지, 도갑사, 가야금산조기념관, 하정웅미술관, 도기박물관 등 8곳에 34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배치, 방문객들에게 소박한 영암 이야기를 전해 주는 등 관광 안내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특히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영어, 일본어,중국어 등이 가능한 외국어 해설사도 5명을 배치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왕인문화축제와 월출산 국화축제 등 행사장 곳곳에도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안내 및 관광지와 음식점 등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주고 있다. 한차원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해 2억5천만원을 투입, 단체복과 해설장비 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선진지 벤치마킹 및 활동비 지급, 워크숍과 보수교육 실시 등을 통해 지식함양에 적극 나서 수준 높은 관광해설을 할 수 있는 자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도문화관광의 중심지이자 氣의고장 영암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할이 막중해 지고 있다"면서, "항상 밝고 건강한 미소로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관광영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무등일보사가 주관한 2019 문화관광예술박람회 '콜로키움'과 '2019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명성을 갖고 있다.
영암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관광투어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군 문화관광과에 전화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해설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좀 더 편안하게 영암군의 주요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 받을 수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