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추진 군, 교통 환경 의료 등 8개 분야 대책반 운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1월 23일(목) 14:29

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교통 및 물가안정, 환경, 산불방지, AI·구제역 방역, 재난·재해, 보건진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 및 물가안정 대책반은 연휴기간 교통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운송업체 및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시설 및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원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연휴 기간 차량소통상황 및 안전운행 관리와 교통불편신고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해 물가모니터링요원을 통한 물가동향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등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환경대책반은 연휴기간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마련했다.
재난·재해 대책반은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10개소)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있다.
보건진료대책반은 지역 내 보건기관 23개소와 의료기관 24개소, 약국 22개소를 각각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진료 공백 및 약국이용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군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산불방지 대책반은 산불예방 활동 및 진화대책을 강구하고 현장진화지휘체계를 구축·유지해 산불 발생 시 지체 없이 즉각 대처할 예정이고, AI·구제역 방역 대책반은 연휴기간에도 소독초소를 운영해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활동을 실시한다.
상하수도 대책반은 고지대 및 수압 저하 지역 등에 비상급수 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