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관리하기 힘드시면 전화주세요!"

영암국유림관리소, 올해 470㏊ 개인 임야 매수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2월 07일(금) 10:28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기완)는 올해 36억원을 투입해 관리하기 힘든 사유림 약 470㏊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대상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소유하고 있는 산림 중 국유림과 연접해 있어 산림경영에 적합하거나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이 해당된다.
그러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 저당권 및 지상권이 설정된 산림, 지적공부와 등기부 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산림, 소유권 및 저당권에 대한 소송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수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 평균금액으로 책정되며, 공정한 감정평가를 위해 감정평가법인 한 곳은 산림소유자가 원할 경우 선정할 수 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유림 매수 사업은 공익성이 높은 산림을 국가가 직접 관리해 안정적인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2차 국유림확대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유림 매수는 영암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470-5320부터 061-470-5324까지)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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