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명사탐방로(風水길) 현장답사 전동평 군수, 실과소장과 함께 힐링명소 조성 위한 첫걸음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0년 02월 14일(금) 10:06 |
전 군수를 비롯해 손점식 부군수, 조정기 의장, 문점영 기획감사실장 등 실·과·소장들이 함께 한 이번 답사를 통해 월출산 명사탐방로 개발계획 및 연계 관광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월출산 명사탐방로는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용암사지를 잇는 신규 탐방노선으로, 氣찬랜드에서 녹암마을을 지나 대동제,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 구정봉까지 연결되는 힐링 탐방코스다.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시행 5㎞ 구간은 영암군 시행구간인 기찬랜드~녹암마을~대동제(2.4㎞) 구간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시행구간인 대동제~큰골(상수도 수원지)~용암사지(2.6㎞) 구간 등 2구간으로 나눠 추진된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월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국립공원공단에 입지적정성 평가서를 내는 등 오는 4월 공원계획 변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호남의 소금강인 월출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탐방로 개설로 탐방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추진하게 될 월출산 100리 둘레길 생태경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