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성실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출마자에 듣는다- 기호 1번 장창선 후보

"새마을금고는 전문금융기관…32년 경력 금융전문가가 맡아야"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2월 14일(금) 11:12
▲ 그동안 대의원 및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영암성실새마을금고가 지역 내 우량 금융기관으로 성장한 것처럼 앞으로도 최고의 새마을금고다운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전문금융기관이므로 전문가가 아닌 다른 분야의 경험자가 운영하면 시행착오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저 장창선은 30년 넘는 금융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전문가답게 경영하여 최대의 성과를 이루어내고 그 결과를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의 주인인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의 현재 위상과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지요?
▲ 현재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매일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습니다. 2019년 말 기준 1천110억원의 자산을 성장시켰고 IMF 이후 15년 이상 흑자경영을 이어오며 4%이상의 출자배당을 계속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한 남북관계 악화, 이로 인한 국내경기 성장 둔화, 저금리 기조 현상, 이와 반대로 끝 모르고 오르는 부동산 가격, 터무니없는 물가인상, 갈수록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지역현실, 경기침체를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며 퍼지는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위기현실은 전문경영인이 아니고서는 바로바로 대응하기가 힘든 영역입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전문가가 경영해야 시행착오 없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이사장에 당선되면 어떤 사업계획 또는 구상을 하고 싶으신지요?
▲ 신규 입사 때부터 30여년 이상 영암성실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고 며칠 전까지 실무책임자로 재임하면서 누구보다 새마을금고를 잘 알고 있으며 우리 금고는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하면 더욱 발전되는 금고로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확고한 비전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일생을 통하여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며 살아가는 가치 기준이 있듯이 새마을금고 조직도 마찬가지로 존재해야 하는 뚜렷한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지금 새마을금고에는 전문경영인이 꼭 필요합니다. 경영인은 경험과 경륜, 새마을금고 중앙회 활동 역량 등을 두루두루 갖추어야 지역사회와 이용회원들에게 큰 혜택을 드릴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출마하면서 3가지 실천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회원과 소통하는 열린 경영을 할 것입니다. 귀는 크게 열고 가슴은 따뜻하게 열어 회원들의 소리를 많이 경청하고 깊이 새기며 소통의 경영을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대의원 및 회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이용하는 모든 회원들이 믿고 거래를 할 수 있는 금고로 운영할 것이며 지역주민과 늘 함께 공감하고 겸손한 태도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변화를 실천하는 혁신경영을 할 것입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현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의 중요성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2020년,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도달하였습니다. 30여년의 금고 운영 기간 동안 그 힘들었던 IMF사태를 새마을금고는 단 한 푼의 공적자금 없이 버티고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대의원여러분과 함께 저의 뜨거운 열정을 아낌없이 영암성실새마을금고를 위해 쏟아 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아울러 자산 2천억원의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변화를 실천하고 혁신경영을 이루어 회원의 고배당과 복지정책을 활성화하고, 정착하도록 하며 지역을 위해 어려움을 살피는 동시에 자산 2천억원 조기 달성이라는 제2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저는 자신 있습니다. IMF 당시 저는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의 실무책임자로 근무할 때 새마을금고는 위기였습니다. 이 위기를 전 직원의 전사적인 노력으로 극복하는데 집중했었고 탄탄한 금고로 키워야겠다는 마음으로 올인해 현재는 탄탄한 금고, 건전한 금고로 육성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로 IMF 못지않은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금고 운영방향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기존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가치를 찾고 적극 도전해 다음 반세기를 대비하는 것에 역점을 두어 이 위기를 잘 해쳐나갈 것입니다.
셋째, 나눔으로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할 것입니다. 한 번 더 금고의 존재이유를 되새겨가며 따뜻한 영암성실새마을금고를 만들어 어떠한 경우에도 새마을금고의 존재가치는 회원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임을 잊지 않으며 모든 사업은 이에 맞춰 운영돼야 함을 임직원과 함께 인지하겠습니다. 임직원을 비롯해 금고 가족 모두가 각자의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서로를 독려하면서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회원을 위한 맞춤금융을 통해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며, 이용의 편리와 다양한 금융혜택을 늘려 나가도록 할 것이며, 모든 사업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다른 후보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 저는 영암에서 태어나 자라고 영암초교, 영암중, 영암고를 졸업하였으며 영암성실새마을금고에 입사하여 33년 이상을 근무한, 영암이 고향인 진정한 영암사람, 영암토박이입니다. 누구보다 영암지역의 현실을 잘 알고 있으며 새마을금고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금융전문성을 겸비하였고, 젊음을 무기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저의 신념을 불태워 공정하고도 신뢰받는 소통과 상생의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선거에 임하고 승리하겠습니다.
-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그동안 김영수 이사장을 중심으로 자산을 성실하게 관리하였기에 매년 고배당을 실시하고 흑자경영 및 우수 경영 등급을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회원여러분께서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기에 오래도록 사랑받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계속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금고인의 자부심과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오늘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자 장창선을 이번에 선택하여 주신다면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하여 영암성실새마을금고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겠습니다.
☞장창선 후보는?
영암고, 동아보건대 졸업
영암성실새마을금고 32년 근무(1988∼2020년)
법무부 법사랑위원 목포지역연합회 위원
영암라이온스클럽 제43대 회장 역임
영암나주담양함평새마을금고실무책임자협의회 회장 역임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 이사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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