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읍향우회 '2020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
2020년 02월 14일(금) 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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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로 나눠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회장 인사말 겸 이임사, 축사 및 격려사, 사업경과보고, 회칙 개정안 상정 및 의결, 감사보고, 제8대 회장 및 감사 선출, 향우회기 인계, 신임회장 취임사 등 1부 행사와 2부 만찬 및 여흥 등으로 이어졌다.
황국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문병호 고문이 '전라도 부자 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흐름을 끊임없이 따라 잡아야 잘 사는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다.

문용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영암읍의 긍지와 자긍심을 계승하고 고취시키기 위해서는 향우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향우 한 명 한 명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야말로 향우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힘이 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용현 이임회장으로부터 향우회기를 인계받은 박찬모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들이 갈고 닦은 길을 더욱 아름답고 위대하게 가꾸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면서, "선배들의 공이 헛되지 않도록 주어진 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모든 향우들이 하나가 되는 행사를 자주 열겠다"면서,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회, 고향과 더불어 상생발전 하는 향우회, 각 지역 향우회와 교류를 증진하는 향우회로 그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에 이어서는 문용현 이임회장, 박찬모 신임회장, 박석남, 홍정석, 문병호, 신승현, 문동완, 곽정완 고문, 조갑수 영암읍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양무승 재경영암군향우회장 등이 축하케이크를 절단했으며 문병호 고문이 건배사를 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