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잠정연기

전남도체육회, '코로나19' 영향 감안 4월 초 재논의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3월 06일(금) 13:51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수준을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대처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영광군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잠정 연기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3월 3일 영광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체전 잠정연기를 결정하고 4월초 재논의하기로 했다.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영광군 스포디움을 비롯한 11개 읍·면 일원에서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 예정이었다.
영암군체육회 여승천 사무국장은 “유래 없는 전염병인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도민체전 또한 잠정 연기됐지만 도민 모두가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위기에 대응한다면 올 여름을 넘기지 않아 도민체전은 개최될 것이다”면서, “군민의 안전과 선수단의 건강관리유지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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