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원 군, 마을공동 농기계 구입 등 20개 사업 추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03월 13일(금) 14:15 |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 지정에 따른 환경 규제 기준 강화 및 각종 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상수원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 지역은 수변구역 일부 지역으로 영암읍과 금정면 등 2개 읍·면 26개 마을이다.
군은 영산강수계관리위원회로부터 4억원을 지원받아 소득증대, 복지증진, 육영사업, 오염물질정화 등 4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은 읍면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사업 내용을 보면 마을공동 농기계 구입 등 3개 소득증대사업에 1억원, 공동이용시설 화장실 설치 등 16개 복지증진사업에 2억원, 가계 생활비 지원 등 직접 지원 사업에 1억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 말 2020년 주민지원사업계획이 영산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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