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김형두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 기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3월 13일(금) 14:44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기탁이 이어지면서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돕고 사는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에는 재향군인회 회장을 지낸 김형두(56·월출광고 대표)씨가 어렵고 힘든 저소득층 가정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형두씨는 "TV를 보면서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서면서도 구입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영암군에도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면서, "작은 성의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콩 한 조각이라도 나눈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보태 훈훈한 공동체가 살아 있는 살기 좋은 영암군을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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