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고립된 홀로노인들 찾아 사랑배달 실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0년 03월 20일(금) 10:09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경로당이 문을 닫아 지역의 홀로노인들은 고립된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는 이에 따라 지난 3월 18일 홀로 거주하는 850명의 노인들을 찾아 두유세트와 마스크, 우족탕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위문품 전달은 영암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 72명이 맡아 홀로노인들을 찾아 두유 850세트(700만원 상당)와 천 마스크 2천개, 우족탕 100팩을 전달했다.
이날 배달된 우족탕 100팩은 氣찬랜드 명품관을 운영하는 이경재 대표가 후원했으며, 천 마스크 2천개는 군청 안전건설과에서 지원했다.
한편 군 안전건설과는 지난 2월 14일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손소독제 2천개와 방역마스크 1만개를 확보, 홀로노인 2천여명과 생활지원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사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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