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사업장 집중방역 실시

보건소, PC방 등 밀접접촉 가능성 높은 시설 대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3월 20일(금) 10:45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출자제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 3월 16일부터 PC방 등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PC방, 게임방, 노래방 등 밀접접촉 가능성이 높은 관내 고위험 사업장 4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에 나서 이번 주내에 완료, 집단감염 확산의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군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역활동과 더불어 보건소 직원들은 영업자에게 살균소독제, 분무기 제공과 함께 청소와 살균소독제 안전사용법 및 자체 소독하는 방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예방수칙도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의 환경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어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관내 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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