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어요!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 2020년 03월 27일(금) 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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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코로나19 사태 경로당 휴관 등에 따라 대책 마련 추진
군은 ‘코로나19’의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공직자 624명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1 안부살피기에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 공간 휴관과 사회활동이 축소됨에 따라 인적교류와 정보가 차단,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산하 9급 이상 전 공직자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안부살피기에 나서기로 했다.
공직자들의 주요 역할은 주 2~3회 결연대상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코로나 예방수칙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와 안전을 동시에 챙기는 일이다.
군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나서 코로나19 사태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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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Wee센터
코로나19 대응 위한 특별상담주간 운영
'코로나19 관련 Wee센터 특별상담주간'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로 2주간이며, 학생들의 마음돌봄, 심리상담을 통해 개학 후 일상생활 적응력 제고를 위해 운영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증폭된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 대처방법에 대한 정보제공과 전문적 상담도 실시한다.
상담을 원하는 영암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상담의뢰서, 전화, 사이버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Wee센터는 단위학교의 문자서비스와 학교 및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 공문을 발송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모두가 협력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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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학생 다중이용시설 방역
영암교육청, PC방 노래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이번 방역소독은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와 지역사회연합생활지원단이 함께 지난 3주간 관내 학생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시설 업주들이 자체 방역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이뤄졌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영압읍과 삼호읍사무소에 방역소독 협조를 요청하고, 두 기관은 곧바로 방역소독을 함께 진행했다.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센터장 김영권)는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이 즐겨 찾는 오락실, PC방, 노래방 키즈카페 등의 시설을 방문, 손세정제 비치와 방역소독 등의 협조를 요청했고, 학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외출을 주문했다. 또 휴업기간에는 가급적 다중이용이설 방문을 자제하도록 계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어 불가피하게 이번에 방역소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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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긴급돌봄교실 방역
영암교육지원청, 영암대대와 합동방역 실시
이번 방역에서는 긴급돌봄교실 내부 곳곳에 소독제를 뿌리고 닦아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상석 대대장은 "전국적인 전염병 발생에 솔선수범해 국민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사명"이라면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역은 3월 31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 전 학교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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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서호면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독천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훈 학산면대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기관과 발맞추어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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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합동 관내 학원 방역점검
영암교육지원청,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방역물품도 전달
이번 조치는 최근 국무총리의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담화문이 발표되고, 지난 3월 21일 무안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학원에 대한 합동점검은 간헐적 휴원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학원 건물에 대한 방역 소독, 수강생 발열체크, 손 소독제나 세정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학원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성애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영암교육은 학교 안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있는 학교 밖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학원장들과의 협의를 통해 두 차례 자진 휴원 조치하도록 한데 이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학원연합회 측에 전달하고 보다 안전한 학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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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돌봄교실 운영실태 점검
영암교육지원청,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교육도 실시
이번 점검은 개학 연기 기간에 운영되는 긴급 돌봄교실의 간식, 급식 구매가 '돌봄교실 간식·급식 구매·보관 가이드'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지도 점검으로, 코로나19 뿐만아니라 식중독 예방 등에도 철저를 기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울러, 참여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2회 이상 발열체크를 실시해 건강을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재차 강조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어 어려움이 많겠지만 안전이 담보되는 환경에서 긴급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학 전까지 지속적으로 학생 안전 및 긴급돌봄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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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긴급지원
군은 최근 고농도 초미세먼지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미세먼지 예방 겸용 마스크를 긴급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KF94 규격 마스크 지급을 원칙으로 상반기 시행할 예정이었던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앞당겨 시행, 마스크를 일괄 구매해 읍면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지난 3월 20일까지 모두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저소득층 대부분이 고령이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직접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시행된 지원사업으로, 지원되는 마스크는 감염 취약 저소득층에게 우선 배부됐다.
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물량이 확보되면 저소득층에게 추가 지원하겠다"며 "걱정과 불안 속에 지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미세먼지 피해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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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읍
다중이용시설 민·관·군 합동방역
지난 3월 2일부터 복지회관 및 마을경로당, 시외버스터미널, 어린이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주 월요일 집중방역을 실시해오고 있는 삼호읍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다중이용 상가에까지 확대해 합동방역소독을 추진했다.
특히,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연기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pc방,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오자영 읍장은 "최일선에서 꾸준히 방역에 참여해주고 있는 자율방재단과 군부대 장병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읍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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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공용 차량 드라이브 스루 소독
영암경찰, 코로나19 감염예방 민원인 불안감 해소
민원인이 해당시간에 방문하면 간단한 안내와 함께 차량을 소독장소로 이동, 소독건을 이용해 해당 차량을 소독하는 방식이다. 소요시간은 1분정도로 간편해 잇따른 감염병 확산에 불안감을 갖고 있던 민원인들의 호응이 높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체 소독으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