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노인복지회관 전면 리모델링 군, 국비 등 23억원 투입 증개축 올 하반기 개관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05월 08일(금) 11:55 |
군은 지난 2002년 개관한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을 위한 여가·취미 활동과 건강증진, 일자리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가 심하고 이용 불편에 따라 5월부터 증개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에는 국비 등 총 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되며, 지하1층, 지상2층 등 총 1천525㎡ 규모로 공사에 들어가 올 하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노인복지회관에는 지하1층 기계실, 지상1층 노인회 사무실, 식당, 안내실, 북쉼터, 휴게실, 2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회의실, 건강증진실, 샤워실 등으로 구성되며, 이용 어르신과 장애인 편의를 위한 승강기도 설치된다.
특히, 2층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회의실과 건강증진실을 확장해 다양한 특강과 각종 건강보조기구(운동기구) 등을 비치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에 따라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사무실은 지난 5월 6일부터 영암국민체육센터 2층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회관의 조기 준공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하반기 노인복지회관이 개관하면 100세 시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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