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장의 끈 놓을 수 없다！" 군, 재개장 영암축협가축시장 방역 지도 점검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5월 08일(금) 14:16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영암축협가축경매시장을 지난 4월 13일 재개장, 매주 월요일 방역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축협가축경매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그러나 한우 출하시기 지연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난 4월 13일부터 재개장했다.
영암축협가축경매시장은 매주 월요일 비육우·임신우 경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송아지 경매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재개장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매주 월요일 가축시장을 방문해 열화상카메라 및 비접촉 온도계를 이용한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 가축시장 이용객 방명록 작성,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개인 위생관리 조치사항, '코로나19' 예방요령 및 주의 메시지 안내 방송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많이 완화되었으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가축시장 개장 전·후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