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에서 추억을 담아 드립니다!" 5월 가정의 달 '응답하라! 가족의 추억'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05월 08일(금) 14:54 |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과거 행복했던 사진 속 가족의 모습을 현재의 모습으로 똑같이 재현해 비교 액자와 티셔츠로 제작, 간직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모든 과정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가족의 소중함과 봉사의 기쁨을 더해 주었던 청소년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지역 독거어르신들과의 결연사업, 명절음식 나눔 및 아빠캠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돼 큰 호응을 받아왔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4월 27일부터 2주 동안 군청 및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사연과 함께 작성해 옛 사진 한 장의 소중함처럼 앞으로 시간들의 소중함을 표현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사진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가족간의 유대감과 소소한 행복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활동지원팀(061-470-677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장기적인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집안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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