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농약 버리지 마세요! 싹 다 모아주세요!" 군, 폐농약 전용 수거용기 마을별 보급 연중 수거 나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05월 15일(금) 11:31 |
이는 그동안 농약 잔량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폐농약의 수거 및 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토양·수질 등 환경오염과 음독 등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폐농약은 400여개 마을의 이장에게 보급할 전용수거용기에 농약병, 파우치 등 포장용기째 투입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관하다가, 환경보전과 환경미화시설팀에 연락하면 수거 후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폐농약 대부분이 사용 농가에서 자체 처리하지 못해 버려지거나 방치되어 주변을 오염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전용 수거용기를 보급하고 안전하게 처리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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