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 온라인수업 학생에 노트북 지원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군 지원에 따라 461명에 지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5월 22일(금) 13:36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영암 관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의 스마트폰 이용 온라인수업 참여학생 461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한다.
이번 노트북 지원은 영암군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원격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고, 관련 예산이 영암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노트북 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수업에 참여할 경우 시력저하와 두통, 집중력 저하로 학습효과가 떨어질 것을 우려한 조치여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에 지원된 노트북을 등교개학이 이뤄진 이후에는 블랜디드 수업 모형, e-교과서 교육, 스마트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애 교육장은 "앞으로 등교개학이 예정되어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의 재확산 우려와 바뀌는 교육의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해 노트북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미래사회에 적응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모두가 행복한 영암교육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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