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150억여원 지급

군, 26일 현재 대상가구 91% 수령…신용(체크)카드 가장 많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5월 29일(금) 09: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라 영암지역에서도 5월26일 현재까지 지급액수가 150억여원에 이르면서 전체 지급대상 가구의 91%가 수령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4일부터 26일까지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액수는 총 148억974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수령 가구는 2만4천975가구로 집계됐다.
영암지역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는 모두 162억3천680만원이며, 대상가구는 2만7천594가구다. 이에 따라 26일까지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율은 91%에 이른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만3천323가구로 4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지급 금액은 86억820만원이다.
이어 현금 6천869가구(25%), 31억5천14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4천215가구(15%), 26억9천854만원, 선불카드 568가구(2%), 3억5천160만원 등의 순이었다.
영암지역 읍면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삼호읍이 9천998가구(62억5천880만원)로 가장 많고, 영암읍 3천914가구(24억400만원), 신북면 2천243가구(12억2천280만원), 시종면 2천186가구(11억6천880만원), 군서면 1천795가구(10억920만원), 학산면 1천542가구(9억680만원), 도포면 1천308가구(7억1천320만원), 미암면 1천255가구(7억1천40만원), 금정면 1천184가구(6억4천960만원), 서호면 1천91가구(6억380만원), 덕진면 1천78가구(5억8천940만원) 등이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접수 받는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그 이후에도 접수한다.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5월25일부터 요일제 적용이 해제돼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은 지방자치단체별 사정에 따라 요일제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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