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0년 05월 29일(금) 10:05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시력상실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연중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안질환(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219명의 노인 안 검진을 실시해 39명의 이상 소견자에 대해 정기 검사 및 개안 수술을 안내했고, 백내장 등 저소득층 안질환자 26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개안수술비 지원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에 구비서류(수술명이 기재된 수술희망병원 안과 진단서,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 안질환 의료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보건소에 지원신청을 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가 이뤄지며 재단에서 신청자에게 3주 이내 지원결정을 개별 통보한다. 다만, 선정 전 수술 받은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고 간병비와 상급병실료, 제증명료, 보호자 식대 등 비급여 항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국선 소장은 "앞으로도 반상회보를 통해 홍보해 많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3312627499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05일 21: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