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석모도 야유회 올해도 개최 재경영암군향우회 김성재 부회장, 6월20∼21일 예정 서울 김대호 yanews@hanmail.net

2020년 05월 29일(금) 14:30

재경영암군향우회가 서울시 종로3가 소재 배터져숯불갈비(대표 김성재·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6월 22∼23일 인천시 강화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야유회가 올해도 열릴 계획이다.
'낭주골 투스킹, 우리의 아름다운 추억이 별처럼 빛나리'라는 주제로 열린 야유회는 배터져숯불갈비 김성재 대표의 제안으로 각 읍면 향우회장과 산하단체, 일반 향우 등 300여명이 참석해 편안하고 여유로움 속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즐기면서 낮엔 개매기와 갯벌체험, 밤엔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소원풍등 날리기 등의 행사를 통해 추억을 만들었다.

김 대표는 이에 따라 올해도 오는 6월20~21일 이틀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일요일이자, 음력 4월29일로 물때가 좋은 점을 고려했다.
행사는 첫날 오전부터 개매기 체험을 한 후 밤에는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노래자랑과 자정 무렵 소원풍등 띄우기 등이 진행되며, 이튿날에는 개매기 체험 및 바닷가 모래사장 걷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관광버스 4대를 동원했고, 석모도의 팬션 모두를 예약해야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함께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등 개인위생 확보와 방역소독, 거리두기 등 철저한 예방수칙을 따르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재 대표는 "이번 축제도 '아름다운 추억이 별처럼 빛나리'라는 주제처럼 향우 및 가족, 지인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