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영암군향우회…함께 굴러가니 큰 힘이 됩니다!"

재경영암군향우회 제20대 양무승 회장체제 첫 임원 상견례 성황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2020년 06월 05일(금) 13:45
재경영암군향우회 제20대 임원 상견례가 지난 5월29일 서울 중구 퇴계로 중식당 동보성(4층 연회실)에서 양무승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진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는 장영찬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경과보고, 참석자 소개, 임원진 임명장 수여, 회장 인사말, 축사, 2020년도 주요행사 및 일정 소개, 제20대 활동 목표, 단체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또 2부 행사는 만찬이 이어져 화합을 다졌다.
양무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향우회 임원진들을 제때 모시고 인사를 나누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다행히 사태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여 고민 끝에 상견례를 갖게 되어 반갑기 그지없다"면서, "하나 된 군민으로서, 향우로서, 서로 이끌어가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자"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이어 "우리의 삶에 있어 사랑과 존경이라는 말이야말로 가장 따뜻하고 세상을 밝게 하는 말"이라면서, "제20대 회장으로서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함은 물론 사랑과 존경으로 향우들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을 기치로 군민과 향우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더욱 열심히 일해 발전된 고향의 모습을 그려내겠다"며, "향우회가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더 많이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원 상견례가 열린 행사장 곳곳에는 제20대 양무승 회장체제가 지향하는 구호를 담은 플래카드가 내걸려 주목을 끌었다.
양무승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얼굴이 새겨진 플래카드에는 '큰바위 얼굴 세계의 얼굴, 재경영암군향우회 20대 임원상견례'라는 타이틀과 함께 '긍정의 힘, 영암군향우회…함께 굴러가니 큰 힘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이 새겨져 화합과 상생의 뜻을 담아냈다. 또 부회장단의 얼굴이 새겨진 플래카드에는 '향우회의 핵심 인물, 부회장은 희망찬 세상을 열어갈 이 시대의 주역입니다'라고 쓰여 있었고, '행복한 동향 그 이상의 아름다움, 영암인이 하나 된 모습은 우리의 자랑이 되어야 합니다', '발전 속에 걸어온 35년…꿈과 희망, 향우와 더불어 새로운 35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도 내걸려 공식출범한 향우회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또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참석자들의 안전을 감안해 행사장에 대한 사전 예방소독을 철저히 했으며, 손세정제 비치와 열 체크 등 철저한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
특히 김성재 부회장(서울 종로3가 배터져숯불갈비 대표)은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 돼지양념갈비 2㎏ 1팩씩과 고향에서 생산된 요구르트 2병(1병 500㎖), 생목이버섯 1팩(300g), 방울토마토 1팩(300g), 달마지쌀 1포(500g), 감말랭이 1팩(100g) 등을 쇼핑팩에 담아 선물하는 등 모두 1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협찬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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