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영암 들녘 곳곳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0년 06월 05일(금) 14:14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은 영암 들녘에서는 홀로 사는 노인, 장애 농가, 고령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공직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농사철(5~6월)를 맞아 11개 읍·면과 실·과·소 직원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26일 군서면과 총무과, 보건소 직원 30명이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시종면과 축산과, 안전건설과 직원 35명이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또 지난 6월2일에는 전남도청 건설교통국(국장 전동호) 직원들이 영암읍 송평리에서 양파수확 일손돕기에 나서기도 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들은 "수확 시기를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에 도움을 주어 무사히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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