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동호회협의체 '모여서 나빌레라' 발대식

영암문화원, 초대 회장에 김재봉씨 분과별 대표도 선정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6월 19일(금) 10:55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유보했던 사업을 시작했다. 6월18일 영암문화원 공연장에서는 영암 관내 음악동호회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생활문화동호회의 원활한 교류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음악동호회를 아우르는 협의체 명칭을 영암군생활문화동호회협의체 '모여서 나빌레라'로 정하고, 초대 회장에 김재봉 전 군청 기획실장을 추대했다. 또 통기타분과 대표에 김철희(통기타 강사), 색소폰분과 대표에 이두섭(전 영암보건소장), 사물·난타분과 대표에 박매순(기찬풍물패 회장), 전통춤분과 대표에 임상욱(소리터 단장), 현악분과 대표에 한정희(영암민속예술단 단장), 총괄총무에 이훈재(낭주농협 덕진지점 풍물패 회장)씨을 추대했다.
협의체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해당 토요일에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봉사공연 및 포럼 등을 통해 협의체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6월27일 시종오일장터 재능기부 공연 ▲8월1일 기찬랜드 관광객 유치공연 ▲8월29일 독천오일장, 지역상품 판촉 공연 ▲9월25일 노인요양원 위문공연 ▲10월31일 국화축제장 성과공유형 대공연 ▲11월28일 전라남도생활문화동호회 초청 포럼 행사 등을 계획했다.
김재봉 신임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음악동호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문화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환경을 조성하자”고 말했다.
음악동호회 활동 참여는 영암문화원(473-263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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